YDS-BIFROST-2

The YDS-BIFROST-2 stands at approximately 37 meters, carrying a noticeably sturdier profile than its predecessor.
Where BIFROST-1 served as the first bridge between Earth and low orbit,
BIFROST-2 extends that bridge further and higher.
This vehicle is not content with mere orbital ascent.
Designed to reach MEO (Medium Earth Orbit), it brings enhanced thrust, stability, and return reliability over the first model.
It is not a dramatic leap.
Yet without this step, higher ambitions would remain only dreams.
Though modest in appearance, BIFROST-2 proves itself far beyond a primitive early-era test rocket.
The path now reaches upward without hesitation.
And now, the next chapter approaches.
The upcoming BIFROST-3 will not simply be a stronger successor—
it will introduce a new method of operation and a different approach to reaching space.
The skies will grow higher, and the bridge more refined.
BIFROST-2 has quietly completed its role.
Now comes the time for true advancement.

YDS-BIFROST-2는 높이 약 37m, 전작보다 더 묵직한 실루엣으로 완성된 차세대 시험 로켓이다.
비프로스트-1이 지상과 저궤도를 잇는 첫 다리였다면,
비프로스트-2는 그 다리를 더 멀리, 더 높은 곳으로 확장했다.
이번 기체는 단순히 궤도에 오르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MEO(중궤도) 영역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전작 대비 추진력, 안정성, 그리고 귀환 신뢰성이 모두 강화되었다.
거대한 도약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 단계가 있었기에, 더욱 높은 곳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
비프로스트-2는 아직 겸손한 형태를 하고 있지만,
그 성능은 더 이상 초창기의 실험 로켓이 아니었다.
길은 이제 위로만 뻗어나간다.
그리고 이제, 다음 장이 열린다.
곧 등장할 BIFROST-3는 단순한 강화판이 아니다.
새로운 운용 방식, 그리고 이전과는 다른 우주 접근법을 보여줄 것이다.
하늘은 더 높고, 길은 더 정교해질 것이다.
BIFROST-2는 말없이 준비를 마쳤다.
다음은, 드디어 발전의 차례다.